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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은 역사기행과 달리 때로는 실체가 없는 장소를 탐방한다. 단지 문학작품 속의 내용과 시 몇 편에 의지하여 작가의 삶과 문학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되기도 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시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학단체와 함께 ‘서울시민과 문인들이 함께하는 서울 시(詩) 문학기행’을 17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인이 살던 고택과 빈터가 되어 버린 집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시인들의 자취가 남은 장소를 발굴하여 탐방하는 장소는 서울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기행 코스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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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용운 생가 '만해당', 북촌 |
또한 시와 인연이 되었던 시인들이 살았던 집과 문학작품 속의 무대를 확인하고 문학작품을 읽다보면, 서울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시 문학기행은 다음과 같이 5가지 테마로 나누어 5회로 진행되며 김경식 시인 등이 문학 해설과 역사가 있는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시민과 동행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詩 문학기행은 작가의 생애와 작품들을 역사적인 상황에서 찾는 여행이다. 우리나라의 문학 답사 컨텐츠는 미흡한 실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시 문학기행을 통해 서울시가 앞장서 시 문학 컨텐츠 토대를 마련해 나감으로써 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시의 도시 서울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처 전화(02-782-1337~8, 김경식 시인) 또는 이메일(dmin@penkorea.or.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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