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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2일 한-인도네시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줄키플리 하산)와 ‘한-인도네시아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 ‘청태산자연휴양’림과 같은 모델을 자국의 산림보전지역에 도입을 희망한 인도네시아 산림부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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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과 산림협력 MOU 체결후 악수하고 있는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 맨 앞) |
특히, 목재자원과 바이오매스 에너지 확보 등 기존의 산림산업위주의 협력관계로부터 한 단계 격상,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진흥 서비스 분야로 심화‧확대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산림부는 ‘경제개발 마스터 플랜(MP3EI)’의 일환으로 ‘롬복’과 ‘발리’를 중심으로 지정된 경제벨트에서 생태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그 중 한국의 참여를 희망하는 ‘롬복’지역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발리와 연결된 경제벨트로 생태관광이 주요 산업분야다.
따라서, 이번에 체결된 MOU로 산림청은 그동안 개발 축적해온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 인도네시아 지역경제 발전과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의 확고한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국 간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차례의 MOU 체결로 추진 중인 70만ha 규모의 조림투자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의 신속한 허가 절차 마무리를 요청하였고, 이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유도요노)은 “양국 간 협의를 통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MOU 체결이 단기적으로는 한국이 가진 휴양림 및 생태관광에 대한 경험 전수를 활성화 시키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의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확대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와 진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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