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거리축제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문산 중앙로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주민 3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5년 처음 개최하여 금년 9회를 맞이한 문산거리축제는 ‘사랑해요 문산 함께해요 거리축제’라는 슬로건으로 동아리 공연, 중국기예단, 경찰악대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로 임진강 가요제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문산지역 사회단체, 외국계 기업체, 학교에서 추억의 물방개 등 40여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무료로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외국계 기업유치 등으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문산읍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욱 하나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당부했다.

이번 축제를 개최한 최유각 문산읍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획했다”며, “그동안 축제를 위하여 도와주신 분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5만여 문산읍 주민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외국계 기업유치 등으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문산읍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욱 하나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