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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원정대, 중남미로의 대항해해외 환경시장 진출 위한 민-관 합동 사절단 ‘중남미 그린카라반’ 파견
신광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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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30  1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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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신흥환경시장인 중남미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에 환경산업 협력 사절단인 ‘그린카라반’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라반’은 대한민국 환경산업의 중남미 지역 진출을 도모하고자 환경부와 외교부의 협력 사업으로 2009년 기획됐다.

이번 민-관 합동 사절단은 9월 25일 멕시코 그린엑스포 참석을 시작으로 10월 5일 콜롬비아 쿤디나마르카주지사 면담까지 중남미 국가들과의 환경산업 협력을 위한 12일간의 원정길에 올랐다.

특히 본 행사는 환경부의 환경기술, 환경산업 분야 전문성과 외교부 재외공관의 고위급 인사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우리기업의 해당국 사업 수주 지원을 첫 번째 목적으로 한다.

대표단은 환경부, 외교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기상산업진흥원, 해당국 진출희망기업(포스코건설, 그린엔텍, 하이젠 등) 15개사로 구성됐다.

3개국 중 멕시코에서는 환경부, 외교부, 기업관계자 실무진들이 대표단으로 파견되어, 한국기술과 기업 홍보 업무를 진행한다.

정연만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에서 코스타리카 제 1 부통령 등 해당국 관계 부처 고위급 인사와의 양자회의, 한-코스타리카 폐기물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 정부 간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3 중남미 카라반’은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대기오염방지 분야 등 환경산업 협력을 위하여 각 국가별 환경포럼을 개최하고, 국가별 주요 발주처 인사와의 환경협력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산업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여 발주처가 대부분 중앙 부처 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며, 해당국에 지사를 보유하지 못한 기업은 타 산업에 비해 해당국 진출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번 민-관 합동 사절단 파견은 한국의 환경 기술 소개와 발주처 인사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당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그린카라반 사절단은 멕시코 최대의 환경기술 전시회인 그린엑스포에 한국관을 운영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환경 기술과 한국의 환경기업을 홍보하였다.

홍보관 운영에 더하여 그린카라반 참여기업이 멕시코 발주처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에 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여 대표단 참여기업의 향후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멕시코 환경부 및 연방수자원청을 방문하여 양국 수처리 분야 프로젝트 협력 확대방안 논의했다.

정 차관을 단장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방문 예정인 코스타리카에서는 양국 환경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 환경부와 코스타리카 보건부 간 폐기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예방과 코스타리카 보건부 장관 면담, 환경에너지부 장관 면담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코스타리카와의 주요 협력 의제는 ‘14년부터 코스타리카 폐기물분야 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한국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방안과 코스타리카 폐기물 에너지화 분야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마지막으로 2일부터 3일까지 방문하는 콜롬비아는 독립 200주년을 맞아 상하수도 인프라 보급률 확대 계획을 발표하는 등 물 관련 시장 확대가 유력한 국가이다.

한-콜롬비아 환경산업 협력 포럼을 통해 콜롬비아 하수처리와 폐기물 분야의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콜롬비아 쿤디나마르카주 지역환경청 간 환경협력 MOU을 통하여 콜롬비아에서 한국 환경산업 영토를 확장할 것이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와 같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중남미 국가들은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라고 언급하면서 “중남미와 같은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환경부는 해당국 고위급 인사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환경산업 분야 협력 사업발굴에 정부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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