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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장 박맹우)는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장기간에 걸쳐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자원 순환형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오는 9월이면 '자원 순환형 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이 완비된다. '자원 순환형 폐기물 처리 체계'는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소각 또는 바이오가스화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화하여 재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울주군 온산읍 당월로 118번지 온산하수처리장 내에 '온산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을 9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총 2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1일 150톤(음식물 100톤, 가축분뇨 50톤) 처리 규모로 지난 2011년 8월 착공 금년 3월부터 시운전 중이다. 이와 함께 스팀도 1일 77톤을 생산할 수 있다.
온산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축산분뇨,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에 대비해 국비 70%를 확보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이 시설은 단순히 해양배출금지에 따른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에너지 회수시설로 시간당 스팀 3.2톤을 생산하여 인근 사업장에 판매함으로써 연간 8억 원 이상의 세외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앞서 시는 총 210억 원의 외자유치를 통해 남구 용연로 일원에 1일 처리 용량 180톤 규모의 '용연음식물자원화시설'을 지난 2011년 3월 준공, 가동 중이다. 이 시설은 1일 바이오가스 3만㎥를 인근 SK케미칼에 판매하여 연간 3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성암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LFG(Landfill Gas)가스를 '성암소각장'의 대체연료로 공급하여 연간 최대 10억 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두고 있다.
현재 울산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은 1일 1,191톤에 이른다. 처리는 매립 145톤, 소각 309톤, 재활용 737톤 등으로 이뤄진다. 음식물류 발생은 1일 327톤이다.
시는 온산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1일 150톤(음식물 100톤, 가축분뇨 50톤), 용연음식물자원화시설 1일 180톤, 성암소각장 1일 650톤, 성암생활쓰레기매립장 매립 용량 706만 4,000㎥ 규모를 갖추었다.
이에 따라 울산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류는 소각, 매립, 에너지화, 재활용 등을 통해 모두 완벽하게 처리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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