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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온난화 대비 수출전략 신품종 나디아 육성호주 기술진 현장지도, 나디아 거창지역에 잘 맞는 품종으로 평가
채민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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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16  14: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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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2012년부터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수출전략 신품종 나디아 육성을 위해 선도농가 2농가에 나디아 1,000그루를 식재하여 올해 시범 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15일 호주 체리로얄사 팀 브라운 이사와 서호주대학 관테 교수 및 (주)나디아의 실무자가 기술지도 및 현장 확인을 위해 방문했다.

 나디아는 호주에서 개발하여 국내 업체인 (주)나디아에서 독점 국내 300ha의 보급권을 부여받아 거창군에 100ha까지 보급할 계획이며, 올해 거창군은 사업비 4억원(도비 1억원, 군비 1억원, 자부담 2억원)을 투자하여 16농가 약 7ha를 식재했다.

 이날 호주 로얄체리사 팀 브라운 이사는 "묘목을 제공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거창의 기후에 잘 맞는지 생육상태가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홍기 군수는 "온난화에 따라 우리지역 주 과수품종인 사과의 대체작목으로 여러 가지 방향을 모색하던 중 국내 신품종인 나디아를 선택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사업성공을 위해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과수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가 신규농가와 기술교환을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내 신품종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생산되는 만큼 저장기간에 따른 숙성정도 등 과실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우리만의 노하우 개발과 재배전략 등 많은 것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새로운 고부가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기술 전문가인 서호주대학 관테 교수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꾸준히 나디아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며, 연말쯤이면 국내에 적합한 나디아 재배 매뉴얼도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디아는 체리와 자두의 교잡종으로 체리보다는 크고 자두보다는 작은데 모계인 체리의 성향을 많이 갖고 있으며, 여름철 생산으로 작기가 짧고 과일의 크기를 크게 할 필요가 없어 적과에 따른 농가 노동력 감소의 효과도 있다.

 거창군은 처음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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