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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고가교 교통 우회 및 기존 교량 철거 김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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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금)부터 내년도 3월까지 역곡고가교확장공사로 인해 원미구 역곡동 동곡초교 사거리～소사구 역곡고가사거리 구간이 신설교량으로 교통 우회하고 기존 고가교는 철거된다.
부천시는 역곡고가교 확장 구간 고가교가 완료되어 기존 역곡고가교를 철거하며 이에 따라 확장측 신설 역곡고가교(왕복 2차선) 우회노선으로 교통 우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후하고 협소한 역곡고가교를 교체·확장하는 공사는 2005년 9월에 착공해 현재 56% 공정률로 공사 진행 중이며 확장 구간 고가교 완료에 따라 확장구간으로 교통을 우회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철거되는 기존 역곡고가교는 길이165m 폭8~11m로 교량 92m, 옹벽 73m로 구분되어 있고 6.1(금)일부터 7.7일(토)일까지 철거된다.
고가교의 야간철거기간은 6.2일(토)부터 6.25일(월) 0시 30분(00:30)부터 새벽 4시 30분(04:30)까지이며, 6.2일부터 6.8일까지 7일간은 야간철거 기간 중 소음 집중발생 기간으로 소음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경인전철 구간 철거는 경인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심야시간(00:30~04:30)에 진행되어 소음발생에 따른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고가교 철거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거 공사 시 저소음, 저진동, 저분진 공법인 Burster 파쇄 공법 등 저소음공법을 사용하여소음강도 및 발생시간을 최소화하고 주로 작업을 주간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시공하고 방음벽 및 방진막 설치,사전에 공사장 주변 주민에 대해 공사 현황을 플랭카드, 입간판 및 공사안내문 등으로 설명해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기존고가교 철거 작업 중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으며 철거 공사 시 저소음공법 사용 등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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