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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 탄소성적표지 인증, 우)저탄소제품 인증 |
친환경 저탄소 제품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한반도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이 지난달 말 기준 137개 기업에서 1022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부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2단계에 해당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한 109개 제품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만 매년 58만7000여 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30년 생 소나무 8901만 그루가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이며 저탄소제품 인증은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제품들 중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특히 뛰어난 제품에 주는 인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탄소성적표지는 도입 첫 해인 2009년에 비해 인증 기업수는 4배, 인증 제품 수는 9배나 늘었다”며, “환경분야의 대표적 인증제도인 환경마크가 인증 건수 1000개를 달성하는데 6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와 저탄소제품 인증의 가파른 성장세는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의 동참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럽의 REACH를 비롯해서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공동대응이 강화되면서 기후변화 대응이 기업의 수출실적을 좌우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수의 최단기록 행진추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분위기는 기업들의 저탄소 기술개발, 친환경 소재 활용 등으로 이어져 실질적으로 탄소 발생 줄이기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탄소성적표지제도의 확산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대국민 홍보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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