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는 민선5기 3년차를 맞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3일에 걸쳐 쓰레기청소 현장체험 등 환경 분야 민생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는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여론수렴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행보였다.
첫날인 26일은 1일 환경미화원으로서 쓰레기청소 현장체험 활동에 참여하였다. 새벽 5시 30분,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영환경개발 사무실에서 환경미화원을 격려한 후, 작업복 차림으로 청소차량에 탑승하여 5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오염물질과 벌레에 악취가 진동하는 불법 쓰레기들을 환경미화원과 함께 치우는 한편 만나는 시민들에게는 "쓰레기는 버리되 양심은 버리지 맙시다"는 슬로건으로 홍보하면서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둘째 날 27일에는 자연환경보전활동 및 야생동물 보호에 여념이 없는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회장 이무훈)와의 간담회를 갖고 올 하반기 우리시에서 개최될 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각종 행정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날 오후엔 청소민간위탁업체를 직접 방문, 관내 환경미화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환경미화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그중 생활쓰레기 잔재물 수거와 일요일에 발생되는 불법쓰레기는 시에서 인력을 동원하여 수거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거리가 깨끗하면 통영시 전체가 깨끗해지므로, 통영시의 얼굴은 여기 계신 환경미화원 여러분이다"라며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누구에게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음지에서 일하지만 항상 시민과 내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과 시민 친절 응대,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8일, 김동진 시장은 명정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소포마을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가진 간담회에는 차정옥 마을통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주민들은 마을발전을 위하여 오랜 주민숙원 사업과 애로사항을 직접 시장에게 전달하는 등 소통과 공유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에 김동진 시장은 명정 폐기물 처리시설 인근에 위치한 소포마을 주민들이 지극한 애향심으로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고물상 민원문제, 어촌계 소유의 양식면허 변경, 마을회관 신축 및 마을 쉼터조성 등에 관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도 명료한 답변을 해주었다. 또한, 차후 담당 공무원을 현장에 방문토록 하여 현장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간담회를 마친 뒤 김동진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마을주민 입장에서 행정을 바라보고 문제점에 다가가는 자세를 갖기를 주지시켰다.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성장 시대를 맞이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