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8 월 15:34
지역네트워크영남권
점박이물범, 함경남도 김책시 앞바다에 도착
이진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7.03  09:16: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립수산과학원(부장 손상규) 고래연구소(울산시 소재)는 지난달 25일 울산 주전해수욕장 해상에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 점박이물범이 7월 1일 오전 북한 함경남도 김책시 부근 앞바다에 머물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래연구소와 고래생태체험관이 지난 5월 27일 월성원자력발전소 취수구 부근 저수조에 갇혀 탈진했던 점박이물범을 지난달 5일 구조했다.

 약 3주간의 치료와 보살핌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점박이물범을 지난달 25일 울산 앞 바다에서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보냈다.

 이때 점박이물범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했으며, 물범이 털갈이를 하는 겨울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방류 2일째 강원도 강릉시 옥계항 부근에서 처음으로 신호가 수신된 이후 지난 1일 오전 12시 경 함경남도 김책시 부근 앞바다에 머물고 있음이 확인됐다.

 단순히 직선거리로 계산하더라도 엿새 만에 약 473㎞를 이동해 하루 평균 79㎞의 속도로 동해 연안을 따라 매우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특히, 이 개체는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것으로 보아 백령도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서해의 점박이물범 집단과는 다른 러시아 연해주 주변에 서식하는 집단에 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점박이물범은 은회색 또는 회갈색 바탕에 타원형 점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몸길이 1.7m, 체중은 80~130㎏이다.

 겨울철 중국의 보하이해의 랴오등만 유빙 위헤서 1~2마리의 새끼를 낳아 기르며, 젖을 떼는 이른 봄부터 남하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백령도와 중국의 산둥지방 연안으로 이동, 여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이 되면 보하이해로 이동한다.

 우리나라 바다에 서식하는 무리는 오래 전에 황해로 들어와 고립된 개체군으로 중국과 한반도 연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령도는 최대 서식지로 유명하다.

 고래연구소 안두해 소장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점박이물범은 서해뿐만 아니라 동해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점박이물범의 생태학적 특징을 밝히는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진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4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5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6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