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8 월 15:34
뉴스
韓·中경제인, 에너지·환경산업 협력 다짐
이성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6.20  11:50: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대한상의-중국국제무역촉진委 '한중 녹색경제협력포럼'...손경식 회장, 완지페이 회장 등 300여명 참석
손경식 회장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폐기물 처리 등 녹색산업 협력 강화해야"
완지페이 회장 "中 녹색산업 발전에 韓기업 참여 당부"..."무역확대 위해 한중FTA 조기 체결해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완지페이(萬季飛)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영예회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만나 에너지와 환경산업 협력강화를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함께 20일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 샹그릴라 호텔에서 '제5회 한중 녹색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열 OCI 부회장, 황승현 주칭다오영사관 총영사 등 한국측 인사 100여명과 완지페이(萬季飛)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리췬(李群) 칭다오시 당서기, 장신치(張新起) 칭다오시 인민정부 시장을 비롯한 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성장가능성이 큰 녹색산업에 양국 정부가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제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협력의 범위가 유통, 물류, 금융, 건설 등 서비스 산업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특히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폐기물 처리 등의 녹색산업을 양국 정부가 큰 관심을 가지고 육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세계 환경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000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연평균 3%대의 성장률을 보이는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며 "환경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와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산업정책이자 성장전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절감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증대 등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고, 중국도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공급 비율을 9.5%로 늘리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3,7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녹색산업에서 양국의 협력강화가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두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완지페이(萬季飛)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도 "양국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등 녹색경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양국 기업들이 새로운 협력 분야를 함께 개척해 더 넓고, 깊은 차원에서 경제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기업들이 중국의 녹색산업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지페이 회장은 또 "세계경제 회복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양국은 각종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고, 무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양국간 FTA를 조기 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의 녹색기업인들이 나서 '에너지·온실가스 저감기술 교류 확대방안'과 '환경·자원순환 산업의 미래전망'에 대한 발표를 했다.

홍정희 KC코트렐 연구소장은 "최근 전력 사용량 증가로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고 있는 반면, 국내·외 환경규제는 보다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화력발전이 늘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증가해 이를 제거하는 기술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원희 인선이엔티 차장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국가 예산을 소비하고 있으나, 이를 재활용하여 사용할 경우 연간 3,300억원 이상의 환경적·경제적 편익이 발생 가능하다"며 "폐기물을 처분의 대상이 아닌 재활용을 위한 자원의 개념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존희 현대자동차 중국기술연구소 소장은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정책에 따라 중국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중국기술연구소에 친환경차 개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포럼 후에는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개별 상담을 갖고, 향후 녹색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성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4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5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6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