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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앞바다에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소망의 종이배와 충무공의 호국정신이 깃든 거북선이 띄워진다.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 이사장 노영혜)은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과 함께 오는 5월 21일 아침, 세계 평화 기원의 국민적 염원을 담은 소망의 종이배를 띄우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에는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국민 모두의 독도수호 의지를 담아 특수 제작한 전장 2미터의 대형 종이거북선 2척이 함께 띄워질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울진과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6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기념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요트협회(회장 박순호)와 울릉군(군수 최수일)이 주최, 울릉군과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 주관하고, (주)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협찬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독도수비대원들의 직접 참여해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준비된 종이에 세계평화 또는 나름의 소원을 적은 다음 종이문화재단 강사들의 지도에 따라 종이접기의 기원인 고깔모자와 종이배를 접어 고깔은 머리에 쓰고 또 다른 소원을 적은 종이배는 태평양을 향해 띄우게 된다. 이들의 바람을 적은 종이배는 형형색색 연막탄을 뿜으며 앞서는 거북선 2척의 호위를 받으며 바다로 향하도록 연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 등장하는 종이 거북선은 이미 지난 4월말 충무공탄신을 기념하여 서울의 청계천에서 그 위용을 드러낸 바 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11개국이나 참가하는 금년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기념하여 우리 종이접기의 기원인 고깔(삼신모자)속 선조의 삼위 일체 정신이 담긴 종이배에 사랑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소망을 적어 거북선과 함께 띄우는 이 행사의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며 "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 아름다운 마음이 바다를 헤쳐 세계로 퍼져가듯 종이문화재단의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도 지속적인 한류문화로 확산되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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