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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주관한 제2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 응모한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저탄소도시대상·단체장상 등 3개 부문에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인간 친화적 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공모한 제2회 친환경도시대상은 저탄소 도시, 맑은 물 도시, 녹색성장 도시, 생태 도시로 구분해 공모했으며, 4개 분야별 도시 대상과 함께 이 중 종합대상 도시를 선정, 시상한다.
서귀포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율 전국 최상위권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1차 산업의 친환경 에너지 도입으로 선제적인 기후변화대응, 자원의 재활용과 생태하천의 복원, 사람과 자전거가 함께 하는 특화도로 조성, 제주 올레를 통한 녹색산업의 활성화, 의제21협의회 등 환경단체의 활성화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여, 성공적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등 여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종합부문 대상과 저탄소 도시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율은 42.3%로 전국 평균 13.91% 보다 3배 이상 앞서 나가고 있고, 올해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에 따라 후불제를 도입한 타 자치단체와는 달리 선결재 방식을 도입해 타 지자체의 견학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리며, 수상단체장들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에코시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2회 친환경도시대상 수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생태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줌은 물론 시민과 행정, NGO가 하나 돼 친환경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감으로써 세계 최고의 녹색·휴양도시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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