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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해 추경 예산(30억원)을 확보해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실내공간정보 활용서비스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서울시 지하철역 20여개소와 인천공항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정보를 구축해 실내 이동경로 안내, 긴급 대피로 안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경로 안내 및 긴급상황 위치알림 서비스 등의 다양한 대국민 활용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그 동안 복잡한 실내에서는 실내지도와 실내위치 측정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정확한 위치 파악이 불가능했으나, 본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내 위치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현재는 실외에서만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기술을 이용해 지도 위에 개인의 위치를 표시할 수 있으며 실내는 위치 파악이 불가능하다.
휠체어 전용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 이동편의시설의 위치를 실내공간정보에 함께 표시해 스마트폰 앱이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차량 내비게이션처럼 안내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내공간의 각종 편의시설의 위치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으며 범죄, 사고 등 긴급상황에서도 원터치로 실내에서의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112와 119에 전송할 수 있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방재청은 실내공간정보를 활용해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관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할 수 있어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으며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가 가능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실내공간정보를 민간부문에 개방해 스마트 쇼핑, 모바일 광고, 게임, SNS 연계서비스, 증강현실 등 IT분야는 물론, 건설·로봇·선박산업 등 타 산업과 융·복합함으로써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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