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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유월절맞이 봉사활동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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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06  1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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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목),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경기남부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700여 명이 수원천 정화에 나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병들어가는 지역 환경 살리고 생명의 절기 유월절도 알리고”
‘유월절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에 나서 수원천 2km 깨끗이 정화
성도와 지역 인사 등 700여 명 참여, 1톤 트럭 분량의 쓰레기 수거

해마다 유월절을 전후해 다방면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올해도 ‘2013년도 유월절’을 기념하며 국내외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헌혈,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을 펼쳤다.

경기 수원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은 지난 2일, ‘전 세계 유월절맞이 1848차 지구환경정화운동’에 나서 지역을 대표하는 수원천 정화에 나섰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관통하는 수원천은 유적 보존을 위해 조성된 생태하천으로, 자연형 하천처럼 수풀이 우거지고 바닥에 자갈과 모래도 많다. 하천의 오염을 막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수원 지역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맞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천 정화에 나섰다.

   
▲ 정화활동에 참가한 성도들은 산책로 주변 잔디밭에서 많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를 추진한 하나님의교회 경기 수원연합회 대표 손영도 목사는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을 알리고, 엘로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수원을 대표하는 하천을 살리고자 정화활동에 나섰다”면서 “오염된 환경을 깨끗이 하여 세계적인 문화유산도 보호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당일 정화활동에는 수원 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지인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민경원 경기도의원, 박선우 영화동 주민센터 동장, 이도성 연무동 주민센터 동장 등 지역 인사들도 대거 현장을 방문해 정화에 나선 시민들을 격려하고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교회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역의 자랑거리인 수원천 보호뿐 아니라 수원천을 포함해 지역의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은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에 놀라워하며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자주 만나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경원 경기도의원도 “하나님의 교회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다방면에서 이웃을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바가 있다. 오늘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박선우 동장은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지만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집안 청소를 하듯 정말 꼼꼼하게 정화활동을 한다. 오늘 정화활동으로 수원천이 새롭게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화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원천이 발원하는 광교저수지 입구에서 시작해 방화수류정을 지나 화성 행궁 인근에 자리한 수원화성박물관 부근까지 약 2km 구간을 정화했다. 이들은 수원천 주변뿐 아니라 인근 상가와 주택가 골목까지 넓은 지역을 정화했다. 특히 창훈교, 연화교, 연무교, 매향교 등 교각 아래에 투기된 많은 쓰레기들을 모두 수거했다. 장년들은 하천에 들어가 물을 오염시키고 있는 각종 쓰레기들을 건져내기도 했다. 이날 수원천과 주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버려진 싱크대, 부서진 가구, 스티로폼, 비닐 등 1톤 트럭 1대 분량이나 됐다.  

   
▲ 정화활동에 참가한 성도들은 수원천 물가에 쌓인 쓰레기까지 모두 수거했다.

수원천 인근의 상인들은 물론 나들이를 겸해 천변에 나선 시민들은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라고 믿기 어려움 가구 등의 생활 쓰레기가 수거된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또한 정화활동에 땀 흘리는 성도들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이 고향이라는 허금단 씨(43, 송죽동)는 “다른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인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해주니 정말 고마운 일이다. 본받을 만한 일”이라며 고마움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평소 수원천으로 자주 산책을 나온다는 김광식 씨(52, 조원동)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참 좋은 일을 한다. 최고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우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류를 구원하고자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준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전하기 위해 해마다 유월절을 전후해 세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도 지난 3월 초부터 전국과 전 세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에서도 평택 오산천, 남양주 호만천, 분당 탄천, 안성 안성천, 시흥 시화지구 생태하천, 동두천 신천, 하남 덕풍시장, 성남 모란시장과 성호시장, 광명 소하동 등 곳곳에서 지역 환경을 깨끗이 하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중시하는 유월절은 성경에 기록된 연간의 3차 7개 절기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는 절기다. 영어로 PASSOVER(넘어가다), 한자어로 넘을 유(逾), 건널 월(越), 절기 절(節)을 사용하는데 ‘재앙이 넘어가고 건너가는 절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그대로 매년 성력(유대력) 1월 14일 저녁,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킨다.   정리: 김수연 기자

   
▲ 정화활동에 참가한 성도들은 산책로 주변 잔디밭은 물론 수원천 물속에 떨어진 쓰레기들까지 모두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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