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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맑은하천 가꾸기 하천 Network활동으로 하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정화식물을 식재한 단체 10개소의 대표자와 실무자가 모여 식생 지도 만들기를 위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고양 하천 Network는 74단체 약 1만8000여명이 맑은 하천 만들기를 위해 하천 정화활동, 꽃길조성, 생태교육, 불법 행위 감시활동 등 다양한 하천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여러 개의 단체들이 거닐고 싶은 아름다운 하천 길을 만들기 위해 견달산천 등 약 6개 하천에서 조팝나무, 개나리, 철쭉 등을 식재하고, 더러워진 하천을 맑게 해주는 정화식물 물억새, 노랑꽃창포 등 식물 약 2만 주를 식재했다.
그러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므로 별도 관리 주체가 없어 정화식물임을 알지 못한 채 심어 놓은 식물이 공사로 갑자기 파헤쳐지거나 잡초로 오해돼 예초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이날 시범으로 지도를 작성한 윤미진 한국자연생태연구회 대표는 “식생 현황도를 작성한다면 공들여 심어 놓은 식물이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각종 사업으로 훼손될 확률을 줄일 수 있고 관리적인 면에서도 훨씬 좋을테니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 단체에서 작성된 지도는 생태하천과에서 취합해 하천을 관할하는 부서나 관할 동 등에 통보해 예초작업 시 또는 각종 하천 사업 추진 등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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