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5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규 용인시장은 신규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식품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그동안 활동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용인시에서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96명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의 계도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 과대광고 지도 △위반행위에 대한 관할 행정관청에의 신고 또는 자료제공 △식품감시원이 행하는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 활동 △어르신 대상 허위·과대광고(떳다방) 관리 등에 대한 활동을 펼친다.

용인시 관계자는 “감시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수준 높은 식품안전 감시활동을 전개해 94만 용인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