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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전 10시 명동에서 LG트윈스, 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들이 쿨맵시를 입고 '게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22일 오전 명동 한 복판에서 쿨맵시 복장을 입은 모델들이 워킹과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게릴라 퍼포먼스를 연출해 지나가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쿨맵시 게릴라 퍼포먼스’는 제5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LG트윈스 치어리더,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대학생 등이 모델로 참여했다. 모델들은 ‘스타일은 높이고, 체감온도 낮추고, 쿨맵시로 시작하는 여름철 에너지’라는 홍보물을 들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원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다. 환경부는 지난 2009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이 사무실에서 반바지를 착용한 파격적인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쿨맵시 게릴라 퍼포먼스는 ‘함께 해서 행복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보고 직접 쿨맵시를 입을 수 있도록 체험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퍼포먼스 모델들은 오전 10시 명동 우리은행 거리, 오후 2시 대학로, 저녁 7시 테헤란로 일대에서 약 20~30분간 워킹 및 포즈를 취했고, 대학생들과 함께 플래시몹을 선보여 주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환경부에 따르면 쿨맵시를 착용해 실내 냉방온도를 2℃만 낮춰도 연간 197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약 7억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에어컨 설정 온도를 1℃만 높여도 약 2600원(58일 사용 기준)의 비용 절약이 가능하며, 지나친 냉방에 의한 두통, 어지럼증, 피부 건조증 등의 냉방병 증세를 예방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쿨맵시 착용 시 체감온도를 2℃나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쿨맵시 입기 실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권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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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전 10시 명동에서 열린 ‘쿨맵시 게릴라 퍼포먼스’에서 LG트윈스․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들이 ‘스타일은 높이고, 체감온도 낮추고, 쿨맵시로 시작하는 여름철 에너지’라는 메시지를 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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