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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국내외 습지 관련 전문가,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 갯골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 정책개발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시흥의제21)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지난 2012년 2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국토해양부, 현 국토교통부)된 시흥 갯골의 합리적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세미나는 마이포 습지(홍콩), 숭가이블로 습지(싱가포르) 등 국외 습지와 우리나라 연안습지의 운영사례, 습지의 보전과 개발, 시흥 갯골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국내외 습지의 운영사례를 비교하며 국가 간 사회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습지의 보전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특히, 이해당사자들 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근본적인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시흥 갯골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보전과 개발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민간단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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