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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에 부화된 어린황어 수십만 마리가 확인됐다.
울산시는 지난 18일 태화강 상류 선바위 보 아래에서 어린황어 수십만 마리가 부화하여 노닐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인된 어린 황어는 부화한 지 15일 전후된 것으로 체장 1~2㎝ 정도이다.
어린 황어는 앞으로 1 ~ 2개월 정도 성장 후 기수지역으로 이동하여 5월~ 6월까지 머무르다 바다로 나간다.
황어는 잉어과, 황어속 어종으로 우리나라 동남해에 흐르는 하천과 연해 등에서 주로 분포·성장하고 있으며 수명은 5 ~ 10년 정도이다.
산란가입연령은 2 ~ 3년생이며 산란 후 체력 소진과 스트레스로 인해 일부 개체는 폐사하고 나머지는 바다로 다시 이동한다.
몸은 길며 측편형이고 등은 검푸른 색이고 옆구리와 배 쪽은 은백색이며산란기에는 3열의 주적색 세로줄이 생긴다.
태화강에서는 지난 2011년 4월 황어가 발견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발견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황어의 산란기(3월~5월)를 맞아 불법포획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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