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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습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서곤충과 갑각류 등을 직접 보고 배워 볼 수 있는 ‘서울숲습지생물 특별체험전’ 을 30일까지 서울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숲습지대탐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서울숲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으로 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전이 실시되는 서울숲 습지생태원은 7,000㎡규모의 습지로 공원외곽에 위치하여 한적하고 조용해 철새와 습지생태계가 잘 유지 되고 있는 도심 속 보기 드문 습지교육장이다.
서울숲을 찾는 철새 등을 관찰 할 수 있도록 조류관찰대와 유수지 관찰을 위한 데크, 야외자연교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서울숲 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습지식물인 수련, 꽃창포 등 50종을 관찰 할 수 있다.
생태학습장은 나무와 황토벽돌 등 친환경적 소재로 조성했으며, 하늘을 볼 수 있게 뚫린 정원 등이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전시장에는 게아재비, 검정물방개 등 수서곤충과 갈게, 생이새우 등 갑각류 그리고 대륙송사리, 버들붕어 등 물고기가 25종 전시되어 있다. 수서곤충은 육지곤충보다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물 속 균형잡힌 생태계를 만들어 준다. 갑각류는 물속생태계의 청소부로 식물이나 동물 물고기 등이 죽거나 다치면 갑각류가 먹어서 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자연의 청소부이다.
서울숲 습지생물특별체험전은 습지생물들이 물속생태계에서 서로서로의 먹이사슬을 통해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배우며 체험하는 전시회로 자연을 사랑하며 아껴야 하는 이유를 배울 수 있게 준비된 전시회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습지생물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습지생물인 수서곤충과 갑각류가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간 어떤 먹이사슬로 엮어있는 지 등 교과서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는 자연을 직접 체험한다.
토종갑각류인 생이새우 수조를 직접 꾸미고 집에서 직접 키우며 새끼도 낳고 크는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이번에 두번째로 개최되는 곤충아카데미인 ‘습지생물아카데미’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에 개최되고(총 6회)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또는 서울숲공원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접수 가능하다. 1회당 25명에 한해서 운영된다.
서울숲에서는 매년 1기에서 6기에 걸쳐 곤충의 세계에 대해 배워보는 곤충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오순환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특별전과 프로그램은 새학기를 맞아 아직은 서먹서먹한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간의 친분을 쌓으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또한 공원이용시민들에게 습지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를 보존해야하는 이유 등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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