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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수도권역에서 영동지역을 잇는 사통팔달의 관문인 국도 44호선 도로변에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홍천읍 와동교량에서 굴운리까지 2km 구간을 대상으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하여 이팝나무 가로수길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4월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이팝나무는 눈꽃처럼 하얀 꽃이 5∼6월에 만개하는 나무로, 하얗게 핀 꽃이 '흰 쌀밥(이밥)'과 같다하여 이팝나무로 불렸으며, 꽃 모양이 특이하고 병충해와 매연에 강한 수종으로,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함으로써 공기정화와 도시미관 개선효과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갈마곡리 주공1차아파트 앞 도로 이팝나무 가로수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아와 효과적인 관리와 수고를 고려하였을 때, 벚꽃을 대신할 향토적인 가로수종으로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가로수 식재수종으로 선택하여 연차적 계획에 따라 매년 1km씩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국도 44호선은 경기도 양평에서 홍천을 경유하여 인제, 양양을 잇는 138km 구간으로, 매년 여름 행락철과 가을 단풍철에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도로로서 관광객들에게는 홍천강과 숲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장 거리의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는 전략으로 국도 및 가로수를 활용한 녹색휴양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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