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새봄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 살림 투어, 국토대청결 운동 및 전등끄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물 살림 투어는 관내 정선초, 봉양초 5학년 111명을 대상으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관련 시설 견학을 통하여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정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정선읍하수처리장과 덕송정수장, 화암약수터를 방문하여 물에 대한 과학적 탐구 및 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주간을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정해 읍면별, 마을별 대청소를 하고 있고 오는 22일에는 9개읍면 1,000여명 참가하는 가운데 중점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여 주요하천변, 도로변 및 생활주변 등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제437회 지구의 날(4월 22일)맞이하여 23일 오후8시30분부터 오후9시30분 1시간 동안 지구촌 한시간 불끄기 행사를 갖고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을 실천한다.

 주요 대상건물은 군청사 및 읍·면 청사 등 관내 공공기관은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APT등 공동주택 및 가정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일반가정은 실내전등 및 TV, 컴퓨터 등 전원차단,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모여 집안의 전깃불을 끄고 촛불 이용,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기념사진 찍는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