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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김이수)은 봄꽃 나들이 및 진해군항제를 대비해 20일 구마진도로에서 '벚꽃손님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웅남동 전 직원 및 단체원들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가해 봄꽃처럼 화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겨우내 쌓인 낙엽과 갓길의 쓰레기를 걷어내니, 구마진도로가 겨울옷을 벗고 봄옷으로 갈아입은 듯한 모습이다. 꽃을 틔울 준비를 마친 벚나무들도 한결 가벼워 보인다. 봄이 오면 도로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만개하여 이곳은 자동차 드라이브 손님을 비롯해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넘쳐난다. 웅남동을 찾을 손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라며 주민들은 쉴새 없이 빗질을 한다. 2km의 짧지 않은 거리지만 백 여명이 합심하여 일을 하니 금새 도로변이 깨끗해 졌다. 구마진도로를 찾아온 방문객들은 향긋한 봄내음뿐만 아니라, 웅남동 주민의 따사로운 배려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김이수 웅남동장은 "창원의 자랑인 군항제와 벚꽃을 찾아올 손님들이 좋은 추억만 가져가실 수 있도록 민관 모두가 합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웅남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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