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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사랑하고, 내 고장을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만드는 것' 환경과 마을만들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누구나 공감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남녀노소, 개인 단체를 가리지 않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를 실천하고 있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탄현면 주민들의 "통일동산 철쭉동산 조성을 위한 시민 헌수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탄현면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통일동산 살래길에 시민 헌수운동을 통해 철쭉동산을 조성,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고 함께 가꾸어나가는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두달여 기간 동안 이루어진 헌수운동은 기대 이상의 시민참여가 이어졌다.
'손녀의 생일을 기념하며 몇그루,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몇그루, 사업체의 번영을 기원하며 또 몇그루...' 이렇게 소중한 시민들의 뜻이 모여 철쭉동산 조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탄현면 주민자치위원장(신덕현)은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참여가 헛되지 않도록 헌수된 귀한 철쭉은 정성껏 식재하여 명품 철쭉동산과 통일동산 살래길을 만들어 나가는 데 귀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헌수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헌수된 철쭉은 3월 말부터 통일동산 살래길에 크게 4개소로 나뉘어 식재될 예정에 있어 시민들은 머지않아 스스로 만들어낸 살래길 철쭉 동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완재 탄현면장은 "시민헌수는 우리고장 탄현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행복마을로 가꾸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축제 관광지로서의 명품 살래길 조성과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헌수운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탄현면 통일동산 인근은 첼시 프리미엄아울렛과 헤이리 예술마을, 영어마을, 맛고을 등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이번 살래길 철쭉동산 조성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친환경 고품격 관광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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