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8 월 15:34
뉴스
'서울 자전거길이 한 눈에' 자전거교통지도 배부서울 전역 자전거도로 수록한 지도 제작… 11일부터 서울시․구청 등에서 제공
이창열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3.08  09:38: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바야흐로 겨우내 안장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자전거를 타러 나서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이에 서울시가 시내 자전거도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지도를 제작해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본격적인 자전거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데 길잡이가 되어 줄 「서울 자전거교통지도」를 제작했으며 오는 11일부터 25개 구청, 서울도서관, 자전거대여소,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자전거도로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개발되어 있지만 작은 화면으로 시내 전체 지도를 보기 어렵고 필요한 지점을 찾기 위해 일일이 조작해야하는 불편이 있어 큼지막해서(가로 67㎝×세로42㎝) 한 눈에 보기 쉽고, 작게 접어 휴대하기 좋은 자전거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자전거교통지도」는 서울시가 세 번째로 제작하는 자전거지도로 기존에 발행된 지도가 훼손에 약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커버를 부착한 포켓형으로 제작된 데다 꼭 필요한 정보만 수록, 단순화하여 가독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다른 색상으로 구분해 표시했으며,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와 안전운행 수칙도 함께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이용해 원하는 곳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천별 진․출입구, 자전거 유․무료 대여소, 공원, 문화유적지, 전시 및 박물관 등 자전거 편의시설 및 주요 관광지도 표시했다.

 뒷면에는 한강 자전거도로만 확대해 실었다. 한강을 드나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계단과 경사로 형태의 진입로와 나들목을 모두 표시했으며, 특히 3월부터 여의도한강공원 자전거대여소와 교차 반납이 가능해진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와 주요 관광지도를 수록했다.

 무엇보다 서울 시내 674km 자전거도로와 함께 팔당~가평~춘천까지 이어지는 북한강, 남한강 자전거도로까지 실어 시내뿐만 아니라 시계 외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자전거교통지도」는 서울시청 시민청을 비롯해 각 구청 교통행정 또는 지도과, 시내 26개 자전거대여소, 광화문․인사동 등 3개 관광안내소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자전거를 빌려 타고 봄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5개 지천 자전거코스를 소개했다. 지천이나 한강은 곳곳에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굳이 개인 자전거를 가지고 나서지 않아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먼저, 응암역(6호선)에서 자전거를 빌려 디지털미디어시티~월드컵경기장~망원한강공원 수영장까지 이어지는 불광천(5km)코스는 자녀와 함께 음악분수․해넘는다리 등 명물을 관람하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코스다.
 다음으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듯 울창한 원시림을 만날 수 있는 탄천 코스는 문정․가락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광평교~탄천․양재천 합류부~잠실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7km 코스로, 다른 지천에 비해 자전거도로가 한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4월부터 주말에만 자전거가 다닐 수 있도록 시간제로 운영되는 청계천 코스는 응봉역(중앙선)에서 출발해 살곶이체육공원~용두공원~동대문~청계광장까지 이어지는 9.5km 코스로, 자전거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 경복궁 등 도심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나들이 코스다.

 금천구청역(1호선)에 내리면 안양천 코스를 달려볼 수 있다. 금천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에서 구일역~오목교~한강․안양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13km 코스로, 꽃샘추위가 지나고 나면 안양천변에 피어난 화사한 꽃으로 하여금 봄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랑천에는 자전거대여소가 여러 곳 있는데 상계 또는 중계역에서 자전거를 빌려 한강 쪽으로 내려와도 좋고, 반대로 군자역에서 빌려 거슬러 오르는 코스도 괜찮다. 군자에서 상계역까지는 14km로, 자전거를 타기 위해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 온 자전거 마니아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다.

 서울시 이원목 보행자전거과장은 “올봄에는 「서울 자전거교통지도」를 이용해 시내와 지천을 오가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며 “자전거지도 제공을 시작으로 올해도 자전거 시설과 정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자전거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창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4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5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6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