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라페스타에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2개월간 제1회 루미나리에 축제가 개최되어 라페스타 거리에는 루미나리에 장식이 화려하게 설치되어 거리에 늘어선 패션가와 더불어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페스타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6,60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6개동이 있으며 패션가, 식당가, 극장, 음악전문 방송국 등이 입점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지난 2004년 10월 30일에 고양시 문화의 거리로 지정되었다. 일산의 명동이라 불리는 라페스타는 하루 7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일산 호수공원, 킨텍스, 고양아람누리, 노래하는 분수대와 인접해 있어 고양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고양 아람누리 개관을 앞두고 문화예술 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들에게는 문화선택의 폭을 넓히고 관광객들에겐 고양시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의 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루미나리에 장식뿐만 아니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B-BOY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행사기간 중 매일 선보일 예정으로 이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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