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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작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도심하천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율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이 실시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김해시는 올해 국·도비 등 약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중이며, 행정절차 이행 후 2월에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여 사업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12월경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은 도심지내 인공 구조물,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하천에 대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하천 고유의 생태적 기능회복 및 수질개선,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율하천을 포함 전국 1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삼방동 일원의 신어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같은 맥락의 사업이다.
택지개발 당시부터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하류부에 비해 콘크리트 구조물로 뒤덮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율하천 상류부(신안교∼관동교)가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15년경 사업이 완료되면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은 물론, 친수공간 및 여가공간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맹곤 시장은 "향후 지방도1030호선 개통으로 장유 율하가 부산, 경남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며, 율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증가하는 환경수요를 충족할 경우 최고의 명품 신도시로 각광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상시에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로, 장마철 등 우기가 길어지는 시기에는 기존의 전기에너지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미점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이고, 연간 10,585Kw의 전기를 절감하여 4,488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녹색하천 조성사업」은 2020년 BAU 감축율 30%를 달성하려는 김해시민과 김해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사업으로,『2012년 경남 녹색성장 브랜드사업』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비 3억원, 도비 3억원 등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봄(4월)부터는 시원하게 내달리는 경전철을 타고 김해시만의 독특함을 간직한 녹색하천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 봉황동 유적지 등 가야역사의 향기를 마음껏 만끽하고, 살아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환경정책담당주사 황희철)는 "사업초기에 담당자(이지철)와 함께 서울, 인천, 강원도 등 전국을 발로 뛰면서 벤치마킹하였지만 우리시와 같이 디자인을 설계하여 하이브리드 보안등을 설치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하면서, "명품 녹색도시 랜드마크로 부상할 본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야간에 마음껏 녹색하천을 거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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