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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오늘 31일 지방청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현판식을 갖고 산불 없는 해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날씨가 건조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2월1일 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청과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최근 10년간 서부산림청 관내에서는 총 1,09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인 1,31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대부분이 봄철에 발생했다.
금년 봄에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불을 많이 취급할 것으로 예상되어 긴장을 늦출 경우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55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지자체와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감시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이 났을 경우 인력과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초기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사소한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면서,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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