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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그린터치'(PC 대기전력 절전 프로그램) 보급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지자체중 선도적으로 추진해 총 120만㎾h(요금환산 1억3800만원)를 절전함으로써 18만 4000그루의 나무식재 효과를 거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그린터치'는 개인용 일반PC를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환경부가 무료로 보급하는 절전 프로그램으로, 창원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시청 내 3000여 대 개인PC에 시범 설치했다. 5월부터는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시민 등을 대상으로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말 기준 총 9만 665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가정 등에 대한 그린터치 신규 확대보급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그린터치가 이미 설치된 PC는 '빠른절전' 모드로 변경하는 '절전효과 25배 늘리기운동'을 동시에 추진해 온실가스를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000톤(236만㎾h 절전)을 감축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그린터치는 설치 시 PC속도 저하 등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회의·휴식·중식시간 등 일시적으로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력소비량을 2W정도로 낮춰 PC를 끄는 효과와 유사하므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리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PC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는 홈페이지(greentouch.kr)에 접속한 후,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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