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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호수공원은 1998년 개장 이후 15년 동안 지속적인 생태계 보호와 생태계모니터링으로 식물, 조류, 나비류 등 902종이 발견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11,000여명이 호수공원 자연생태교육에 참여하였다. 호수공원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장기 생태감시를 실시하여 수변 식생관리와 살충제 등 화학약품 사용자제 그리고 물장군, 맹꽁이, 꼬마부들 등 깃대종을 선정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태계 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호수변 2m 이내만 제초 작업을 실시하여 토끼풀, 개망초, 부처꽃, 박주가리 등의 밀원식물과 숙주식물 군락이 증가하여 나비류와 잠자리류의 종이 다양해졌으며 호수에서는 토종어류인 얼룩동사리, 밀어 등의 치어가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외래어종인 큰 입 배스, 붉은귀거북, 왕우렁이 등은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2012년 호수와 함께하는 자연생태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2,230명이었으며 상설생태교실로는 풀벌레교실, 잠자리교실, 조류교실, 숲 생태교실, 수생식물교실 등 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호수공원의 자생식물 지킴이 활동으로 수생식물의 종 조사와 식생도를 작성하고 배스 등 외래어종과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했으며, 단오 세시풍습인 창포에 머리 감기, 황토 염색, 장명로 엮기를 하였고, 가을걷이한 마당에서는 연밥 만들기, 연잎 차 마시기, 부들과 갈대로 발짜기, 아랫말산 새집 꾸미기 등을 실시하였다.
지난 14일 호수공원 자연생태학교 보고회에 참석한 김윤숙 시의원은 “호수공원 자연생태학교가 인공호수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해설이 있는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생태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이 개방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성선 푸른 도시사업소장은 “생태교육은 심신이 메말라 있고 척박한 학생들과 선생님께서 받았으면 좋겠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중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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