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14일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중심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0년 하반기부터 국도비를 지원받아 진행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상하반기 총 74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안정과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8월1일 시작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당초 11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동절기 서민생활안정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하여 2주간 연장되어 실시되었다.
파주시는 2012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시행하였는데 취약계층집수리사업은 저소득층 주택 보일러수리와 도배 및 장판 교체를 내용으로 매월 5가구씩 총 20가구를 수리하였고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은 이주여성들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영어 수업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좋아 상반기에 20명씩 2개반으로 운영되던 것이 하반기에는 3개반으로 늘었다. 또한 가정에너지진단사업은 총330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11,959천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에는 자체 예산을 통해 이 사업을 좀 더 확장하여 저탄소녹색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폐자원재활용사업에 참여했던 현인선씨(66세)는“노동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해준 시간이었고 이런 자리가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다문화가정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이주여성 조안조이씨판죠씨(33세)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한국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영어회화 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앞으로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지역맞춤형 일자리 발굴은 물론 파주일자리센터를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2013년도 지역공동체사업은 다음달 21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조건으로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로 최근 2년 동안 관련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자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일자리정책과(031-940-5062)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