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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기후변화 협상과 녹색기후기금 발전방향 논의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대응전략 및 녹색기후기금(GCF) 국내 후속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백경희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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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9  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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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기후변화협상전략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따른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산·학·관 기후변화 포럼을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윤종수 환경부 차관이 주재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과 주요 기업들, 학계, 기재부 등 정부부처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포럼에서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사전 장관급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18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의 협상 전략을 모색하였다.
 COP18은 2013년부터 시작하는 교토의정서 2차 공약기간의 이행체계를 확정하고, 2020년 이후 모든 당사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기후체제에 대한 협상(더반 플랫폼)의 틀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교토의정서상 비부속서Ⅰ국가로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했으나, 2020년 이후에는 우리를 포함한 모든 국가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새로운 기후체제에 참여해야 함에 따라 이번 협상 결과가 국내 산업계 등에 미치는 영향이 커 COP18에 대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환경분야 세계은행이라고 불리는 녹색기후기금 유치국으로서 이후 사무국의 조속한 출범과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GCF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지원하는 기후변화 특화기금으로서 2020년까지 연간 1천억 불을 조성하기로 한 장기 재원의 상당부분을 운용하게 된다.
 오늘 포럼에서는 GCF의 안정적인 재원조성 방안과 개도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모델에 대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서 한국의 녹색리더십을 보여주고 국내 환경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환경부 윤종수 차관은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협상과 녹색기후기금(GCF)의 발전방안에 대해 산업계와 학계 등 각계각층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견을 교환하며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한때 원조의 대상이었으나 현재 녹색성장선도국으로서 개도국에게는 비전을, 선진국에게는 신뢰를 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학계․산업계․시민사회 등 모두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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