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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 2004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역점 추진, 지난해 말 유기농·무농약 인증면적이 전국의 61%를 차지한데다 친환경농축산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인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의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살포하는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인증 취소와 함께 3년간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이 확대되면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잔류농약 검사도 한층 강화했다. 인증기관에서 검사한 농산물을 시군에서 수매 및 출하 전에 다시 검사하는 3단계 보호막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부적격 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실천에 애로를 겪는 고령농가의 편의를 위해 올해는 영농기록장 6만 부를 제작, 배부하고 작성 요령도 지도하고 있다. 무제초제농업 실현을 위한 새끼우렁이농법을 10만㏊까지 확대하고 저비용·저투입 농법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 동안 쌓아온 기반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와 농업인들이 힘을 합쳐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는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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