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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서예인들이 나섰다. 해동서예학회(이사장 김종태) 회원 20여명은 25일 포천시 소재 군단 사령부에서 ‘찾아가는 군장병 위문 ART전(빛과 바람전)’을 갖고 장병들을 위문했다.
해동서예학회 회원들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 부채 등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군단 사령부 잔디밭에 전시했으며 군 장병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예술 작품을 감상했다.
지금껏 군 장병을 위문가는 연예인들은 많았어도 예술 작품으로 군 장병의 정서를 함양하고 위문하는 예술인들은 해동서예학회가 처음이다.
전시를 마친 후, 해동서예학회 회원들은 즉석에서 서예 가훈을 제작해 군 간부들에게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한 간부는 “그동안 바쁜 군 생활로 가족들과 대화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받은 가훈을 집에 걸어놓고 가족들과 함께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해동서예학회 김종태 이사장은 “나라를 지키는 젊은이들에게 장래의 예술 작가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문화 활동을 하는 우리의 일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철원으로 이동해 ‘제2 땅굴’과 ‘생태 체험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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