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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부가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에 따른 농작물, 가축 및 토양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처리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농식품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계부처가 협의하고 전문가 의견청취를 거쳐서 해당지역의 농작물, 가축 및 토양 등에 대한 조사결과와 처리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조사결과와 처리방안은 농작물(임산물 포함), 가축, 영농가능여부 세 가지로 분류된다. 농작물의 조사결과, 불산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어 식품으로 사용하거나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폐기 조치했다.
가축의 경우는 불산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불소검출함량, 혈액성분검사, 임상관찰 결과를 종합할 때, 가축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다만, 불산에 노출된 가축을 식품원료로 사용은 식품의 건전성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축산물위생법령에 따라 폐기 조치하기로 했다.
영농가능여부는 환경부가 토양측정과 관개용수 조사결과, 농작물 재배에 문제가 없으며,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석회물질을 사용토록 농가지도 등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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