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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우선 정비가 필요한 110개소의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났던 교통사고를 분석해 작년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2011년 시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울시는 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날 때에 보호구역임을 인지하고 각별히 주의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어린이보호구역 총 1,598개소 중 개선이 시급한 곳 110개소를 선정해 우선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개선 대상구역에는 퇴색한 노면표시 재도색, 파손된 안전표지 교체·신설과 더불어 기타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보완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는 10여 개 초등학교가 자체적으로 등하교 시간에 주변도로를 ‘일시 차량통행제한구역’으로 운영 중이며, 서울시는 앞으로 시내 593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재정 교통운영관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주행할 때에는 꼭 주변을 살피고 서행 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운전자 교육도 꾸준히 추진하여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우선하고 보호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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