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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부터 3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2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이 번 포럼에는 “아랍의 봄” 당시 예멘의 민주화와 여성운동을 이끈 공로로 2011년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타와쿨 카르만, 제프리 삭스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 등 UN관계자, ODA국가의 에너지장관, 에너지 전문가, 기업,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등 30여개국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저탄소녹색성장의 미래성장동력이 되는 그린에너지의 글로벌화 전략수립을 위한 국제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제프리 삭스, 티야가라얀 블루메일, 이반 베라 등 UN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등 UN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의 기반을 마련하고, 경상북도가 지자체로는 최초로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그린에너지 서밋을 개최해 에너지 정의실현과 에너지 빈곤퇴치에 앞장 설 계획이다.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이 “개도국 시장 진출을 겨냥한 녹색성장산업”이란 주제의 특별연설을, 201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타와쿨 카르만은 기조연설을 통해 “에너지 빈곤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며, 제프리 삭스 특별자문관은 기조연설에서 “MDGs와 연계한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원자력, 태양광, LED, 에너지저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풍력 등 7개 세션에서는 에너지분야의 노벨상인 체리상 수상자 마사푸미 야마구치 토요타공대 총장 등이 참가해 분야별 신기술 동향과 정책적·기술적 과제발굴을 위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8일 개최되는 그린에너지 서밋에서는 무하마드 에나물헉 방글라데시 전력에너지자원부 장관 등 8개 개도국의 에너지관련 장·차관이 참가해 그린에너지의 도입의 성공 및 실패사례 등을 통해 에너지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의 도입과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UN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다음 포럼부터는 UN이 후원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개최함으로써 앞으로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을 국제적 권위를 가진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에 참가예정인 UN 관계자는 “경상북도가 지구촌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국가, 지자체와 NGO에서도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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