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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금년 여름철에 태풍 5개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이례적으로 3개의 태풍이 연이어 한반도 상륙하는 극한기상 발생에도 불구하고, 중앙·지자체 및 유관기관 합동 총력대응체계를 가동 등 현장중심의 한 발 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크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금년 여름철 기상특성을 보면, 전국 평균 강수량은 1,022㎜로 평년 대비 1.2배 많았으며 6~9월 기간 중 기상청에서 관리하는 전국 73개 지점 중 1,000㎜이상 강우가 발생된 곳이 39개 지점으로 평년보다 2.3배 많았고 수원, 군산, 합천 등 3개 지역은 여름철에 내린 강우량이 평년 연 강수량보다 많았다.
피해 최소화의 요인을 분석해 보면,국민들의 자발적인 예방활동 참여 및 위험지역 주민대피 권고 등 행정기관의 요청에 적극 동참하는 성숙한 방재의식이 정착 각 언론사별로 우리나라로 북상하는 실시간 태풍정보 및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 · 태풍 영향 예상지역 등·하교 시간조정 및 휴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제 조치 등 학생 안전관리대책 정착 등을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파를 들 수 있다.
중앙 및 지자체 행정력만으로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민·관 및 산업체 등과 서로 협력하는 재난대응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지난 9월 기상특보가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류지역에 발생한 돌발성 집중호우로 하류지역 하천수위 급격히 상승하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하상도로 침수가 시작될 때까지 차량통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물에 잠긴 하상도로를 진입하여 주행하던 차량 4대가 침수되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과 협의 상류지역 돌발성 강우 등 실시간 강우상황을 고려한 하상도로 통제기준을 재정비하고 있다.
금년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해“12년 겨울철 자연재난 추진지침”을 작성, 관계 중앙부처·지자체 등에 통보하였으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추진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별로 최근 동해안지역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과 같은 이상기상에 대비하고 인명피해 예방, 교통소통대책, 농·축·수산시설 보호, 제설 물자 긴급 동원 위한 협조체계 구축, 한파기간 중 취약계층 및 서민보호 대책 마련 등 사전대비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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