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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11일과 12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금번 공동위원회에 우리측은 한동만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이, 중국측은 탕딩딩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한국과 중국은 양국의 환경정책 및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북아 및 글로벌 환경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 금번 회의에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의 국제기구로 정식 출범, 기후변화 각료급 준비회의, 서울 개최 등에 대한 소개와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한국 유치에 대한 중국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공동위 내 한·중 양국 기존 협력사업에 대한 이행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양국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계기가 됐다.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한·중 환경협력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하여 왔으며, 환경기술 및 산업 협력, 대기 및 해양 환경오염 연구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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