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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위원장 김형만)는 지난 10일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창릉모퉁이 공원에서 시민과 관련기관장, 후손 등 150여명이 모여서 제9회 밥할머니추향제 봉행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고양시문화원 후원으로 2006년 제1회 추향제 이후 매년 봉행하고 있으며, 오랜 전통에 걸맞게 유교적인 방식으로 진행 후 국밥 수백 그릇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고양밥할머니는 임진왜란 당시 여러 어려움에도 큰 전공을 세우셨고 병자호란 당시에도 자손들과 함께 빈민을 구제하셨던 분으로 한국역사상 보기 드문 여성 의병장이며 당대에는 생각조차 힘든 석상이 세워진 공인된 인물로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어있다.
김홍열 창릉동장은 “선대 주민들의 숭조사상을 되새기고 후대에 길이 보전하기 위해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제향을 준비하였고, 이번 추향제를 통하여 호국정신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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