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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영농폐기물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가을철 지역농민, 시민단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실시한 봄철 집중수거 캠페인에 이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특히 잦은 태풍에 의한 영농폐기물 발생량 증가 예상, 농촌지역 환경오염예방 및 자원순환 등을 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농촌에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은 1차 배출자인 농민이 마을별 또는 작목반별 집하장 등에 배출한 후 환국환경공단에 수거 요청할 경우 공단의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수거하는 형태의 수거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국환경공단과 민간위탁수거사업자는 수거 요청이 없을 경우에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수거하고 있으나, 1차 배출자인 농민이 일정장소에 모아놓지 않고 경작지 인근에 소량배출 할 경우에는 수거인력 및 장비의 한계가 있어 전량수거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수거되지 않고 방치된 영농폐비닐은 농촌의 환경오염은 물론 바람에 날려 철도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에 걸려 화재발생 원인이 되는 등 철도운행에도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방치된 폐비닐을 불법 소각할 경우 농촌지역의 대기오염 뿐 아니라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수거하여 적정 처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파주시, 한국환경공단, 농민들이 각 주체별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발생된 영농폐기물을 집하장 등 일정장소까지 운반해야 하는 농민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농촌폐비닐 수거장려금 및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농촌폐비닐 수거율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캠페인의 정례화 및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민, 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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