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0월 27일(토) 후원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천시는 장래 물소비의 주체가 될 학생들에게 물 절약의 필요성과 그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매년 10월 부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유치원이나 학원 또는 학교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등이 심사하여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품은 부천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수돗물의 안전성, 물 절약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