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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한국판이 공동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에서 윤주문씨의 ‘고라니를 사냥하는 검독수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윤주문씨의 작품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검독수리가 논에서 먹이를 찾는 고라니를 공격하는 장면을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사진 안에 역동적인 스토리가 들어있고, 검독수리의 생물 가치와 사진의 순간포착이 뛰어나 작품성이 높다는 평을 내려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현진오 심사위원장은 “희귀한 종인 검독수리가 포유류인 고라니를 사냥하는 모습은 실제로 순간포착하기가 매우 어려운 장면”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심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이라는 응모주제로 한국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87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해와 비교해 약 1,200점이 증가했다.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된 김용대씨의 ‘왕나비의 사랑’ 박명호씨의 ‘천수만’, 김고운씨의 ‘깽깽이풀’, 홍원형군의 ‘왜가리의 식사시간’, 네 작품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날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시상식도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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