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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 초청으로 청송군을 방문한 브누코프 대사는 마중 나온 한동수 청송군수 부부을 비롯 청송군 관계자, 성덕상 뉴리더 국민연합 공동대표, 안외선 뉴리더 국민연합 사무총장, 청송군 유지 등 100여 명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방문에 나선 대사 부부는 99칸 전통한옥인 송소고택, 야송 박물관, 주왕사 등을 방문했다. 송소고택에 들른 대사 부부는 한옥의 디자인에 대해 이것저것 물으며 송소고택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주왕사를 방문한 대사 부부는 바위 경치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가는 곳마다 대사 부부를 환영하는 청송군 주민들을 보며 청송군수가 리더십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브누코프 대사에게 청성군 방문을 기념해 ‘심송백’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6일 저녁에는 뉴리더 국민연합 회원 50여명과 청송군 기관장 분들이 준비한 대사 부부 환영 만찬이 열렸다. 만찬에서는 안동대 음대학장 김영철 교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김혜정 소프라노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고 박규민 진주 예술협회 회장은 자신의 그림 작품을 대사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브누코프 대사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와의 문화교류와 우정 그리고 아름다운 청송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며 답례했다.
7일 오전 대사 부부는 군청 정문에서 방문 기념 나무를 심었다. 대사는 이 자리에서 “남자가 할 일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가 아들을 낳는 것, 둘째가 집을 짓는 것, 셋째가 나무 심는 것”이라며 기념사를 대신했다.
또한 대사는 청송은 사랑한 만한 것이 많다며 주민들의 친절과 우정, 깨끗한 산과 물 그리고 청송사과가 그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과로 만든 술 ‘아락’은 원래 아랍에서 유래한 술이지만 청성에선 사과로 만든 점이 흥미롭다며 관심을 보였다.
1박 2일의 일정을 마친 브누코프 대사 부부는 뉴리더국민연합과 청송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다른 나라 대사들에게도 청송을 꼭 한번 방문해보라고 홍보하겠다며 유쾌하게 웃으며 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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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아래부터 대사 부인, 한동수 청송군수, 브누코프 대사, 군수 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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