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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제주시 우주전파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주전파환경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항공사‧군‧위성관리기관은 물론, 미국‧호주‧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우주전파환경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2013년부터 시작되는 태양활동 극대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 9월부터 3개월간 제주 우주전파센터 파견 근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전파환경 예보‧경보 기술 발전에 기여한 미국의 테리 온세거(Terry Onsager) 박사에게 국립전파연구원장의 공로패가 수여된다.
한편, 국립전파연구원에서는 제주를 방문하는 미국의 우주전파환경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태양풍 분석모델인 엔릴(Enlil)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엔릴 모델은 흑점 폭발 후 태양에서 방출되는 태양 대기물질이 지구에 언제, 어느 정도 규모로 도달할지 예측하는 모델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국립전파연구원은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와의 협의를 통해 연내에 우주전파센터에 엔릴 모델을 도입하고, 2013년부터 태양풍 분석결과를 상호 공유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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