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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부산물을 젖소 사료에 첨가제로 이용할 경우 산유량이 늘고 우유품질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포도부산물을 활용한 젖소 사료첨가제를 개발했다.
포도부산물은 각종 비타민, 철분, 미네랄 등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젖소의 유선조직 강화와 유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시험한 결과, 포도부산물 사료첨가제 1kg을 추가로 먹이면 산유량이 21.2㎏에서 23.1㎏으로 약 8.5 % 늘었으며, 체세포 수는 32만 1천/㎖에서 7만 4천/㎖으로 줄어 생산량뿐만 아니라 품질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부산물은 한 때 인근 과수원에서 거름으로 뿌리기 위해 수거해 가기도 했지만 현재는 전량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포도 씨, 포도 껍질 등에는 천연 항산화제인 올레인산,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매우 가치있는 사료 자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마다 30∼40만 톤의 포도가 생산되며 1∼2 %의 가공으로 수천 톤의 포도부산물이 발생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박성민 연구사는 “포도부산물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젖소에게 먹일 경우 젖소 한 마리당 연간 약 29만 원의 경제적 이득효과가 있으므로 사료첨가제 개발에 그치지 않고 농가 보급 확산으로 우유생산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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