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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9일부터 11일까지 2호선 강남역에서 누렇게 익은 가을벼 화분을 전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국민농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6월에 전 국민에게 분양했던 1만 3천개 벼화분 중 잘 자란 우수작 100개를 선별하여 전시될 계획이다. 전시회 시작은 9일 오후 3시이다.
대합실에 전시되는 벼 화분 앞에는 벼를 직접 기르면서 작성한 관찰일지와 재배 기록이 사진과 함께 전시될 계획이어서 벼의 생태에 대해 잘 모르는 도시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메트로와 한국4-H본부는 전시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보리 재배화분도 나누어 주며, 보리화분은 총 100개로 소량만 준비될 계획이다.
김왕수 강남역장은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누렇게 고개숙인 벼를 구경하며 여유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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