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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클린로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클린로드시스템(Clean road system) 구축사업은 3년간 총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살수차량과 진공흡입차량 18대를 연차적으로 구입 폭 12m이상 도로의 먼지를 하루 2차례 이상 제거하여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살수차량은 물을 분사해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역할도 하지만 도로의 온도를 떨어뜨려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역할을 하며, 진공흡입차량은 가정의 진공청소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특수장비로 도로위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클린로드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심공기가 매우 깨끗해지고 도심의 폭염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 발표한 ‘광주지역 대기오염물질 중 미세먼지 농도 분석보고’에 따르면 자동차 오염원이 6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철도, 건설장비 오염원이 22%, 주거, 상업 오염원이 13%, 제조업, 폐기물처리 등 오염원이 3% 순으로 분석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전국 대도시중 공기질이 가장 좋은 도시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선진국 도시와 경쟁하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클린로드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선 내년도에 확보된 총 8억 원으로 1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친환경 국제행사로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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