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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체험이 가능한 ‘2012 경기안산항공전’이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3일 개막했다.
경기안산항공전은 다른 에어쇼와 달리 직접 타보고,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경항공기를 소재로 한 체험형 항공전으로, 항공기 탑승체험, 비행 시뮬레이션, 모형 비행기 제작 체험, 119 안전체험 등 관람객 위주의 다양한 항공 체험과 항공전의 꽃인 에어쇼를 선보인다.
이번 항공전에서는 실제로 헬기를 타고 서해안 일대를 10여 분간 감상할 수 있다. 경기안산항공전에서만 가능한 체험이다. 항공기·헬기 탑승체험은 가족입장권을 사전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여 명을 선정했다.
항공전은 항공교육 이론과 함께 글라이더·모형 열기구 제작 체험, 종이로 블랙이글을 제작해 보는 곡예비행기 제작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크레인에 장착된 행글라이더에 탑승해 회전하면서 상승 하강을 체험하는 행글라이더 비행 시뮬레이터, 행글라이더의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고 이륙을 경험해 보는 행글라이더 지상체험 등도 하늘을 보다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이다.
항공전의 백미인 곡예비행 에어쇼에는 작년에 이어 헝가리 출신의 곡예 비행가 졸탄이 참여해 그의 장기인 배면비행 상태로 지상 3m 높이에서 리본자르기, 직선비행 중 비행기를 회전시키는 스냅롤 등 다양한 공중 곡예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안산항공전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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